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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신문] 명예기자의 예비사회적기업 탐방 - 에코마루
에코마루
2014-12-17 13:45:49 / 443
금정신문(반혜정 명예기자)

[명예기자의 예비사회적기업 탐방 - 에코마루] '옥상 텃밭 가꾸기' 도와드립니다


학교운동장, 골프장, 축구장, 야구장 등에서 나오는 잔디 예지물은 산업폐기물로 처리되고 있다. 예지물을 퇴비로 재활용하는 방법을 연구 중인 우리 구의 예비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에코마루(대표 김한기)를 찾았다. 2009년 조경공사를 하는 업체로 출발해 조경자재를 납품하고, 2012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면서 회사명도 회사의 모토와 잘 어울리는 '에코마루'라는 친환경적 명칭으로 변경했다.

김 대표는 "학교운동장, 축구장, 야구장, 골프장 등의 골칫덩어리 예지물을 이용한 친환경 액체비료를 생산하려고 개발 중입니다. 쓰레기 감량과 더불어 자원재생, 화학비료 절감, 농약 절감, 사회취약계층에 일자리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엄청난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며 액체비료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에코마루에서 중점을 두고 개발 중인 액체비료는 내년 봄이면 시제품이 나올 예정이다.

"내년 봄쯤에 시제품이 나오면 도시농업박람회와 조경박람회에 출품할 계획입니다. 이 액체비료가 상품화되면 도시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도시농업에도 활용할 계획입니다."며 상품화 된 액체비료의 홍보와 활용계획을 알려줬다.

'에코마루'는 도시농업 중 도시민들에게 가장 친근한 '옥상텃밭가꾸기사업'에도 참여해 부곡동과 남산동 주택의 옥상에 목재와 고무대야 텃밭을 만들었다.

옥상 텃밭은 자신의 집에서 농작물을 심고, 가꾸고, 먹을 수 있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르 확보하는 것과 더불어 도시열섬현상 예방과 도시환경 개선에도 한 몫하고 있다. 옥상텃밭가꾸기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사업비 50만 원 중 시비로 40만 원을 지원받고 10만 원만 자부담해서 텃밭을 만들었다. 텃밭의 목재상자는 현장에서 조립해서 만들고 배수관이 장착되어 수분증발을 최소화했다.

이번에 사업내용을 몰라서 미처 텃밭 가꾸기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은 다음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김 대표는 액체비료가 상품화 되면 골프장, 축구장, 야구장 등의 대규모 시설을 비롯해 주택의 작은 텃밭까지 수요는 무궁무진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내년 봄 액체비료 시제품이 상품화 되어 전 국민에게 활용되길 기대해본다.